서울에 사는 50대 김진수(가명)씨는 의사소통이 어렵고 거동도 불편해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다. 이런 진수씨를 돌보는 사람은 연로한 80대 어머니뿐이다.
노인 돌봄을 받아야 하는 나이에 장애인 아들을 챙기느라 어머니는 몸이 성한 곳이 하나도 없다. 몇 달 전에는 교통사고까지 당해 건강이 크게 악화됐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가 입원 치료를 받는 동안 보호시설에서 지낸 진수씨는 불안 증상이 심해져 기저귀까지 착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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