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전세계 공통의 의무입니다.
지속가능발전국가위원회는 2024년에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되었습니다. 기존에도 「지속가능발전법」에 따른 위원회가 있긴 했지만,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져 가는 경제·사회·환경 이슈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환경부장관 소속에서 대통령 소속으로 격상하고, 사무국은 국무조정실에 설치하는 등 우리 위원회가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명실상부한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토록 하였습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은 아직 어렵고 갈길 또한 멀기만 합니다. 여름은 점점 뜨거워지지만, 화석연료의 비중은 아직 높은 편이며, 자원은 고갈되지만, 재생가능자원의 상용화는 멀어보입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경제성장 또한 더디기만 합니다.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전세계 공통의 의무입니다. 포용과 혁신을 통해 불평등을 해소하고, 순환경제로 전환에 한걸음 더 다가가 현재세대와 미래세대가 같이 발전하는 사회가 되도록 우리 위원회가 맡은 바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가능발전국가위원회 위원장 정 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