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유엔 창설 80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달 말 열린 제80차 유엔총회에서 한국은 의장국을 맡아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위상을 다시금 보여줬다. 과거 원조 수혜를 받던 나라였던 한국이 이제는 공여하는 나라로 성장해 인류 발전의 귀중한 사례가 됐다는 사실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지원이 줄어드는 지금, 한국이라는 국가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개발원조를 통해 촉진된 인적 자본 형성과 양성평등이 ‘한강의 기적’으로 대표되는 경제 성장과 번영으로 이어졌다는 살아있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발전사는 다른 국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데 커다란 영감이 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향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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